넷마블의 대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새로운 전설 영웅 두 명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전투 메타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인공은 ‘카일’과 ‘아킬라’. 각각 공격과 생존의 양축을 맡아, 유저들 사이에서 “밸런스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전설 영웅 ‘카일’은 아군에 공격형 영웅이 3명 이상 편성되면 모든 피해를 무효화하는 강력한 패시브 스킬을 보유했다. 한 번 발동되면 적의 대규모 스킬조차 버틸 수 있어, PvP 콘텐츠에서 ‘불사 탱커’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아킬라’는 즉사 효과를 동반한 단일 공격기로 상대 주요 딜러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공격형 영웅으로, 초반 전투를 빠르게 끝내는 전술에서 빛을 발휘한다.
커뮤니티 반응도 뜨겁다. “두 캐릭터의 조합으로 신규 덱 전략이 완성됐다”, “드디어 메타에 새 바람이 분다” 등 유저 리뷰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카일의 생존력과 아킬라의 폭발적인 공격력이 조화를 이루는 ‘카아 조합’이 실시간 인기 덱으로 부상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신규 영웅 추가가 아닌,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영웅 간 시너지 중심의 밸런스 조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최근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적 운영으로 재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전설 영웅 업데이트로 다시 한 번 ‘세나 유니버스’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