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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 횡령으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했다. 가상화폐 규제와 비트코인 투자심리에 미칠 파장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