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합동참모본부가 6월 4일 국방컨벤션에서 합동전영역지휘통제체계, 이른바 JADC2 구현을 위한 한국군 지휘통제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합동 지휘통제·통신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직접적인 사업 발주나 예산 확정 소식은 아니지만, 국방 디지털 전환과 네트워크 중심전 흐름을 공식 의제로 끌어올린 행사라는 점에서 방산 C4I 분야의 중장기 방향성을 가늠하게 한다.
무슨 일인가
이번 세미나는 육·해·공군과 우주·사이버·전자기 영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실시간으로 표적과 전력을 공유하는 차세대 지휘통제 개념을 논의하는 자리다. JADC2는 미군이 추진해 온 개념으로, 한국군 역시 독자적 지휘통제체계와의 연동, 데이터 표준화, 통신 보안 강화를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
합참은 분산된 센서와 무기체계를 통합 지휘통제망으로 연결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 기반 상황 판단, 클라우드, 고속 데이터링크 등 민간 정보기술이 국방 영역으로 빠르게 들어오는 추세와 맞닿아 있다.
배경과 맥락
최근 국방예산에서 정보·감시·정찰과 지휘통제·통신, 즉 C4I 비중은 꾸준히 확대돼 왔다. 무기 플랫폼 자체보다 이를 연결하고 통제하는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세미나성 행사는 통상 향후 소요 제기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초기 단계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시장·종목에 미치는 영향
- 한화시스템: 군 전술정보통신체계와 C4I, 레이더·통신 분야 핵심 업체로 지휘통제 현대화 의제의 직접 수혜 후보다.
- LIG넥스원: 정밀유도무기와 함께 통신·전자전 체계를 보유해 네트워크 중심전 확대 시 수주 기반이 넓어질 수 있다.
- 한국항공우주산업: 유무인 복합체계와 항공 플랫폼의 데이터링크 연동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과 연결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 무기체계와 방산 전반의 디지털화 수혜 관점에서 함께 묶이는 종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