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서 명성을 쌓아온 Bose가 2025년 9월 10일(미국 기준) 자사 플래그십 모델 ‘QuietComfort Ultra Headphones (2nd Gen)’을 공식 발표하며,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시장의 다음 단계를 제시했다.
이 신모델은 전작 대비 가독성·편의성·하이퀄리티 사운드 측면에서 다수 개선점을 갖췄으며, 오디오 애호가뿐 아니라 출퇴근·여행·재택근무 유저까지 폭넓은 사용층을 겨냥하고 있다.
새로운 QuietComfort Ultra 2세대는 USB-C 유선 오디오 입력을 지원해 24비트/48kHz급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고, 블루투스 5.4 및 aptX Adaptive를 포함한 무선 고음질 코덱도 탑재됐다.
또한 향상된 ActiveSense 알고리즘이 적용된 새로운 노이즈캔슬링(ANC) 시스템과, 영화·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된 Cinema 모드가 추가되어 청취 경험 전반을 강화했다.
배터리 성능도 눈에 띄게 개선되어 ANC 사용 시 최대 약 30시간, ANC 꺼졌을 때 약 45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해졌으며, USB-C 케이블을 꽂은 상태에서도 충전하며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혁신이 있었다. 무게는 약 250g으로 유지하면서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착용 시 피로감을 낮췄고, 접이식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보관성을 향상했다. 컬러 옵션으로는 블랙·화이트스모크 외에 미드나이트바이올렛·드리프트우드샌드 등이 추가됐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TechRadar 리뷰에서는 “역대급 노이즈캔슬링 성능”이라며 “싱글 제품으로는 방음 헤드폰 이상의 만족을 준다”고 평가했고, 사용 인터뷰에서도 “출퇴근 지하철·비행기 소음이 사라지는 느낌”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다만 가격은 약 USD $449(한화 약 60만원대)로 다소 높은 편이며, 일부 경쟁사 대비 가격 대비 기능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진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오디오 전문가들은 이번 출시를 두고 “Bose가 단순한 업그레이드를 넘어서, ‘사용 경험 중심 프리미엄 헤드폰’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려 한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고급 음질·무선 기능·노이즈캔슬링이 한데 어우러진 이 제품은, 비즈니스·여행·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된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선택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Bose는 국내 출시 일정과 한국어 앱 지원 등을 조율 중이며, 한국시장 진출이 확정되면 국내 유통가격과 통신사 제휴 등도 주목된다.
이처럼 QuietComfort Ultra 2세대는 단순한 헤드폰이 아니라, 개인 오디오 경험의 새로운 기준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