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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브랜드 자라를 보유한 인디텍스의 이번 분기 매출이 가속하며 공동창업자 오르테가가 세계 부자 10위에 올랐다. 글로벌 패션 소비 흐름과 국내 의류·유통주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