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 비수도권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2곳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평가에 지역 가점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수도권에 쏠린 딥테크 창업 자원을 지방으로 분산해 균형 잡힌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정책 의지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 비수도권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2곳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평가에 지역 가점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수도권에 쏠린 딥테크 창업 자원을 지방으로 분산해 균형 잡힌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정책 의지로 풀이된다.

중기부는 6월 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문지캠퍼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규로 선정된 비수도권 초격차 스타트업 12곳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공유했다.
핵심 메시지는 평가 단계에서 지역 가점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초격차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왔는데, 여기에 비수도권 소재 기업을 우대하는 항목을 추가하겠다는 의미다. 이는 수도권 중심의 선정 구조를 보완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핵심 전략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 기업을 키우려는 정부 대표 육성 사업이다. 그러나 우수 인력과 투자자, 연구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 기업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낙관적으로 보면 지역 가점 도입은 그간 소외됐던 비수도권 딥테크 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균형발전과 혁신 저변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릴 수 있다. 지방 산학연 협력이 활성화되면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성장 기업이 등장할 토대가 마련된다. 다만 가점만으로 수도권과의 자원 격차가 단기간에 좁혀지기는 어렵고, 정책 지속성과 실제 자금·인력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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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KAIST 문지캠퍼스에서 비수도권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2곳과 간담회를 열고 평가 시 지역 가점 도입 방침을 밝혔다. 딥테크 창업 생태계와 지방 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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