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벨기에·유럽연합(EU)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벨기에는 세계적 반도체 연구기관 imec을 보유한 첨단기술 강국으로, 이번 협력은 한국의 반도체·AI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 정책 성격이 강해 단기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중장기 산업 생태계에는 우호적 신호다.
무슨 일인가
과기정통부는 11일 대통령의 벨기에 및 EU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양측과 과학기술 및 AI 분야 협력을 넓히겠다고 발표했다. 벨기에는 반도체 공정 연구의 세계적 거점인 imec과 제약·바이오 산업이 강하고, EU는 첨단 디지털 규범과 대규모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핵심 파트너다.
이번 협력은 단순 외교 행사를 넘어 반도체 미세공정, AI 모델 및 데이터 거버넌스, 양자·바이오 등 미래 핵심 기술로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차원의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 채널이 마련되면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글로벌 협업 기반이 넓어진다.
배경과 맥락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과 AI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미국·일본에 이어 유럽과의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imec은 차세대 노광·소재·패키징 연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과 오랜 협업 관계를 맺어온 만큼, 정부 간 협력 확대는 민간 연구개발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종목에 미치는 영향
- 삼성전자: imec과의 차세대 공정·소재 공동연구 확대 시 미세공정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 SK하이닉스: HBM 등 첨단 메모리 패키징 연구 협력 기반 확장 기대
- 반도체 소부장: 유럽 장비·소재 생태계와의 연결고리 강화로 공급망 다변화 수혜 가능
- AI·소프트웨어: EU의 AI 규범·데이터 협력은 국내 AI 기업의 유럽 진출 발판으로 작용
- 바이오·제약: 바이오 강국 벨기에와의 협력은 국내 바이오 R&D 저변 확대에 우호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