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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포착한 중국 주식 수급…4년 만에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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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포착한 중국 주식 수급…4년 만에 중립

발행 · 원데이트레이딩참고자료: 매일경제 증권0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포착한 수급의 변곡점

매일경제 증권이 28일 전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분석의 의미는 중국 주식이 곧 상승한다는 데 있지 않다. 글로벌 주식 펀드가 이전 4년간 유지한 비중 축소를 지난 6월부터 벤치마크 중립으로 되돌렸다는 점, 즉 가격을 눌러온 매도 압력 하나가 약해졌다는 데 있다.

벤치마크 중립은 펀드가 중국 주식을 기준지수와 비슷한 비중으로 보유하는 상태다. 적극적인 비중 확대와는 다르지만, 구조적인 매도를 멈췄다는 점에서 수급의 출발점은 달라졌다. 지금 확인되는 것은 강한 매수 확신이 아니라 비관의 후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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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펀드 2800개가 중립으로 돌아선 규모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나이젤 터퍼 전략가는 글로벌 펀드 2800개를 분석했고, 이들이 운용하는 중국 주식은 총 5620억달러, 약 765조원이었다. 개별 펀드의 보유 규모와 거래 내역은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지만, 분석 대상 자산의 범위는 이번 변화를 단순한 일부 운용사의 판단으로만 보기 어렵게 한다.

이게 진짜 말하는 건 포지셔닝의 정상화다. 비중 축소 상태에서는 실적이 개선돼도 지속적인 매도가 밸류에이션 회복을 막을 수 있다. 중립이 유지하면 기업 실적이 주가 판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다시 비중 축소로 전환하면 수급 부담이 먼저 살아난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확인한 ETF 순유입 전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ETF는 지난 7월 19억4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한 뒤 8월 1900만달러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유입액 자체보다 자금 흐름의 방향이 바뀌었다는 사실이 핵심이다. 펀드 포지셔닝과 ETF 흐름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기 시작했다.

레베카 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주요 신흥국 가운데 큰 폭으로 진행됐던 중국 주식 비중 축소가 바닥에 가까워지고, 기존 매도 요인도 힘을 잃기 시작한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ETF별 유출입 내역은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광범위한 매수세인지 일부 상품에 집중된 흐름인지는 아직 가를 수 없다.

MSCI 중국 지수 10.2배가 말하는 가격의 위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0.2배로, 지난 10년 평균인 11.7배를 밑돈다. 시장이 이미 가격에 반영한 것은 장기간 이어진 할인이다. 아직 반영됐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것은 이익 개선이 지속될지와 글로벌 자금의 중립 포지션이 비중 확대로 넘어갈지다.

낮은 PER은 재평가의 여지를 만들지만 그 자체로 상승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 구조에서 멀티플을 가르는 건 수급과 이익의 결합이다.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기업 이익이 회복하면 할인 축소의 조건이 강화되지만, 둘 중 하나가 꺾이면 낮은 평가가치가 그대로 남을 수 있다.

30초 브리핑

5분 읽기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분석에서 글로벌 펀드의 중국 주식 비중이 지난 6월 벤치마크 중립으로 올라섰다.
  • ETF 순유입 전환과 낮은 MSCI 중국 지수 PER이 수급 변화의 지속 여부를 가를 근거다.

상하이 상장사 이익과 선별 매수의 접점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상하이 증시 상장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6% 증가했다. 이 수치는 글로벌 자금의 관심이 포지셔닝에서 기업 실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수급만 바뀐 장세보다 이익이 함께 개선되는 장세가 밸류에이션을 지탱하기 쉽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달 경로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게리 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중국 주식의 매도 압력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으며 투자자의 초점이 기업 실적으로 옮겨간다고 판단했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도 중국 주식을 선별적으로 추가 매수하고 있다. 시장 전체에 대한 낙관보다 실적을 구분해 보는 접근에 가깝다.

중국 주식과 ETF에 전달되는 영향

  • 중국 주식: 글로벌 펀드가 벤치마크 중립을 유지하면 이전 4년간 이어진 구조적 비중 축소 압력이 완화된다. 매수세 확대가 확인된 것은 아니므로 수급 개선과 상승 전망은 구분해야 한다.
  • 중국·홍콩 주식 ETF: 지난 7월 순유출에서 8월 순유입으로 돌아선 흐름이 이어지면 직접적인 자금 수요가 강화된다. 재차 순유출로 전환하면 이번 변화는 짧은 반전에 머문다.
  • MSCI 중국 지수: 12개월 선행 PER이 지난 10년 평균보다 낮아 할인 축소 여지는 남아 있다. 기업 이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낮은 멀티플만으로 재평가를 설명하기 어렵다.

한국 투자자가 확인할 다음 지표

  • 글로벌 펀드의 중국 주식 비중이 벤치마크 중립을 유지하는지, 비중 확대로 이동하는지 구분한다.
  • 중국·홍콩 주식 ETF가 8월 이후에도 순유입을 이어가는지 확인한다.
  • MSCI 중국 지수의 12개월 선행 PER과 기업 실적이 함께 개선되는지 살핀다.
  • 상하이 증시 상장사의 순이익 증가 흐름이 다음 실적 발표에서도 유지되는지 점검한다.

상승 신호보다 먼저 봐야 할 반대 조건

낙관 시나리오는 중립 포지션 유지, ETF 순유입 지속, 기업 이익 개선이 함께 움직이는 경우다. 이때는 매도 압력 완화가 밸류에이션 할인 축소로 연결될 조건이 갖춰진다. 블룸버그도 이번 변화가 추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주가 회복을 가로막던 장애물 하나가 제거된 것으로 평가했다.

리스크는 방향 전환의 깊이가 아직 얕다는 점이다. ETF 순유입 규모는 앞선 순유출보다 작고, 분석 대상 펀드의 개별 거래 내역도 확인되지 않았다. 다음 분기점은 막연한 낙관론이 아니라 중립 비중의 지속, ETF 자금 흐름, 상장사 이익이 같은 방향을 유지하는지다.

📊 분석 데이터
시장 심리  호재
분류 근거  글로벌 펀드의 비중 축소가 멈추고 중국·홍콩 주식 ETF 자금 흐름까지 순유입으로 전환돼 중국 주식의 수급 부담이 완화됐다.

본 글은 원문 뉴스를 바탕으로 자동 요약·분석된 콘텐츠입니다. 원문 보기 (매일경제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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