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2026년 10월 6일 퇴직연금 MTS를 전면 개편하고 연금 플랫폼 로드맵을 공개했다. 투자자가 읽어야 할 대목은 화면 변화가 아니라 고객의 적립·운용·수령을 하나의 모바일 접점에 묶으려는 전략이다. 현재 증권업계 퇴직연금 사업자 중 3위인 만큼, 이번 개편의 가치는 기능 목록보다 실제 이용과 후속 서비스 도입에서 판가름 난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MTS 개편 3줄 브리핑
- 나의 총 연금자산, 개인화 맞춤 알림, 상품별 통합 조회와 생애주기별 화면을 새 서비스에 담았다.
- ETF 실시간 체결 잔고와 현금 변동 내역을 제공해 조회뿐 아니라 운용 과정까지 모바일에서 연결했다.
- 전문가 모델 포트폴리오 매매, AI 기반 상품 분석, 은퇴 후 맞춤 인출 설계는 순차 도입할 방침이다.
화면 개편보다 중요한 고객 접점의 확장
퇴직연금 MTS는 가입자가 연금자산을 조회하고 운용 내역을 확인하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이다. 개편된 화면에서는 계좌 구분 없이 상품별 연금자산을 모아 보고, 납입·투자·수령 상태에 맞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산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단계와 실제 조치가 필요한 항목을 확인하는 단계를 한 화면 안에서 좁힌 구조다.
이 소식이 사업에 닿는 지점은 고객이 연금 관리 과정에서 한국투자증권 MTS를 얼마나 반복적으로 이용하느냐다. 개인화 알림이 필요한 행동을 제시하고 통합 조회가 자산 현황을 보여주면, 플랫폼은 단순 확인 창구에서 관리 도구로 이동한다. 황윤희는 아시아경제 증권을 통해 이번 개편이 기능 추가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 제도 중심으로 연금 서비스를 보는 기준을 바꾸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699조원 시장에서 봐야 할 숫자
아시아경제 증권이 전한 2025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501조원, 개인연금은 198조원이며 전체 연금 시장은 699조원이다. 같은 시점 DC·IRP 등 개인연금 비중은 67.3%다. 이 숫자는 플랫폼 경쟁의 대상이 연금 가입 순간에 머물지 않고, 개인이 직접 확인하고 관리하는 자산으로 넓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고객 생애주기도 길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의 신규 DC 가입자 평균 연령은 2015년 40세에서 2025년 36세로 낮아졌고, 회사는 36세부터 은퇴까지 고객과 만나는 기간을 30년으로 제시했다. 최종진은 “종합 플랫폼으로 평생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연금에는 은퇴가 없다”고 말했다. 긴 관계를 목표로 한다면 가입보다 운용과 수령 단계의 사용 경험이 더 엄격한 시험대가 된다.
33만명선이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한국투자증권 연금 MTS의 일일 활성사용자는 10월 현재 33만명선이며, 올해 목표는 35만명이다. 목표에 가까워졌다는 사실은 모바일 접점의 규모를 보여주지만, 이용자 수만으로 자산 유입이나 사업 성과를 계산할 근거는 없다. 향후 일일 활성사용자가 확대하면 플랫폼 접점이 넓어졌다는 판단은 강화되지만, 목표를 밑돌면 개편 기능이 반복 이용으로 이어졌는지부터 다시 물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에 미치는 영향과 한계
- 긍정 경로: 총 연금자산과 상품을 통합해 보여주고 맞춤 알림까지 연결하면 고객이 적립·운용·수령 과정에서 같은 플랫폼을 사용할 이유가 늘어난다.
- 후속 경로: 전문가 모델 포트폴리오 매매와 AI 기반 상품 분석, 맞춤 인출 설계가 도입되면 서비스 범위는 자산 조회에서 의사결정 지원으로 넓어진다.
- 종목 범위: 제공된 자료는 다른 상장사와의 직접적 수혜·피해 관계를 확인하지 않는다. 따라서 경쟁사나 연금 관련 종목을 임의로 연결할 수 없다.
1위 목표를 성과로 읽기 어려운 이유
김도현은 “시간은 걸리겠지만 반드시 1등을 하겠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순위는 3위이며, 목표 시점과 정량 기준은 공개된 사실에 포함되지 않았다. 더구나 3년 내 퇴직연금 1000조원 전망은 시장 크기에 관한 수치이지 한국투자증권의 확보 자산이나 실적 전망이 아니다. 시장 확대와 개별 사업자의 성과를 같은 숫자로 읽으면 판단이 앞서간다.
- 개편 기능의 정확한 출시 일정이 제시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 전문가 모델 포트폴리오 매매와 AI 기반 상품 분석의 구체적인 도입 시점이 다음 점검 항목이다.
- 플랫폼 개편 비용이 공개되면 서비스 확대와 투입 부담을 함께 비교할 수 있다.
- 1위 목표의 평가 기준이 제시돼야 현재 3위에서의 진전을 측정할 수 있다.
다음 판단은 기능이 아니라 이용에서 나온다
이번 개편은 한국투자증권이 연금 고객의 긴 생애주기를 모바일 플랫폼 안에 묶으려는 출발점이다. 통합 조회와 맞춤 기능은 긍정적이지만, 투자 판단을 바꿀 증거는 후속 기능의 실제 도입과 일일 활성사용자의 흐름이다. 이용 확대가 이어지면 플랫폼 전략의 설득력이 높아지고, 실행 일정이 미뤄지면 1위 구상은 목표에 머문다.
📊 분석 데이터
시장 심리 중립
분류 근거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개편은 긍정적이지만 출시 일정과 비용, 점유율·실적 효과가 확인되지 않아 주가 방향을 단정하기 어렵다.
본 글은 원문 뉴스를 바탕으로 자동 요약·분석된 콘텐츠입니다. 원문 보기 (아시아경제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