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브리핑
- 스마일게이트의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6월 17일 기준 중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8위에 올랐다.
- 5월 28일 텐센트와 손잡고 정식 출시한 지 한 달도 안 된 성과로, 신규 전투원 하이데마리 업데이트가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 출시 직후 무료 다운로드 1위, 빌리빌리·탭탭 신규 인기 1위를 기록하며 한국산 서브컬처의 중국 시장 통과 가능성을 다시 입증했다.

통계적 참고 정보 · 수익 보장 아님
정밀 분석카제나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기반 로그라이크 카드 전략 RPG다. 핵심은 게임 자체의 흥행보다 그것이 통과한 관문에 있다. 중국은 외산 게임에 판호(서비스 허가)를 발급해야 정식 서비스가 가능한 시장이고, 한국 게임은 한동안 발급 병목에 묶여 있었다. 텐센트라는 현지 최대 퍼블리셔를 통해 출시되고 매출 TOP10에 진입했다는 사실은 단일 게임의 성공을 넘어 한국 서브컬처 IP가 중국 결제 시장에서 실제 지갑을 여는 단계까지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흥행 동력은 두 갈래다. 첫째는 콘텐츠 운영이다. 6월 17일 추가된 전투원 하이데마리는 글로벌 서비스 당시에도 외형과 전투 스타일로 호평받은 캐릭터로, 신규 캐릭터 출시 직후 과금이 집중되는 서브컬처 장르 특유의 매출 사이클이 그대로 작동했다. 둘째는 현지화 마케팅이다. 중국 서비스 기념으로 선공개한 신규 전투원 페이의 프로모션 영상은 조회수 500만 회를 넘겼고, 무형문화 요소를 활용한 현지 맞춤 접근이 초기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매출 8위라는 숫자는 텐센트·넷이즈의 자체 대작이 상위를 장악한 중국 차트 구조를 감안하면 의미가 작지 않다. 다만 캐릭터 업데이트 직후 순위는 일시적으로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어, 17일 시점의 8위가 추세인지 단발인지는 7월 이후 신규 캐릭터 공백 기간의 순위 유지력으로 가려진다. 무료 다운로드 1위에서 매출 8위로 이어진 전환은 초기 트래픽이 과금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서브컬처 장르는 핵심 과금 이용자 풀이 좁아 신규 유입보다 유지율과 객단가가 실질 매출을 좌우한다.
카제나의 8위 진입은 한국 서브컬처 IP가 텐센트 채널을 타고 중국 결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음을 보여준 실측 사례다. 다만 비상장 주체라는 한계와 업데이트 의존적 순위 변동성을 감안하면, 투자 관점의 확인 지표는 7월 캐릭터 공백기 매출 순위 유지력과 텐센트의 다음 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 코멘트에 있다.
본 글은 원문 게임 뉴스를 바탕으로 자동 요약·분석된 콘텐츠입니다. 원문 보기 (게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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