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고배당주 포트폴리오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더한 커버드콜 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배당 수익에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결합해 안정적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동시에, 반도체 대형주의 성장성도 일부 담는 구조다. 월배당 수요와 반도체 모멘텀을 동시에 겨냥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무슨 일인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상품의 핵심은 전통적 고배당주 바스켓에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일정 비중 편입했다는 점이다.
커버드콜은 보유 주식을 기초로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추가 수익으로 확보하는 전략이다. 여기에 액티브 운용을 결합해,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과 종목 구성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고배당에서 나오는 분배금과 옵션 프리미엄을 합쳐 분배 재원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더한 점은 기존 고배당 ETF가 통신·금융·유틸리티 등 저성장 업종에 치우친다는 한계를 보완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배경과 맥락
최근 국내 ETF 시장에서는 월배당과 커버드콜 상품이 빠르게 늘었다. 고금리·고변동성 국면에서 안정적 현금흐름을 원하는 은퇴·중장년 투자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순수 고배당주만으로는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반도체 대형주를 섞어 성장성과 배당을 함께 잡으려는 이번 상품은 이런 시장 피드백을 반영한 진화형 전략으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