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대신자산신탁이 서울 중랑구 중화6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신탁사가 조합 대신 사업을 주도하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외연을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모회사인 대신증권의 비은행 수익 다변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무슨 일인가
대신자산신탁은 중화6구역 재개발추진위와 MOU를 맺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MOU는 법적 구속력이 강한 본계약이 아니라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사전 단계이지만, 향후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나 대행자로 참여할 가능성을 열어두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화6구역은 서울 동북권 노후 주거지로, 정비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추진위 단계에서 신탁사와 손을 잡으면 조합 설립 과정의 갈등과 자금 조달 부담을 일정 부분 덜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배경과 맥락
최근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공사비 급등과 조합 내부 분쟁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면서, 전문성과 자금력을 갖춘 부동산신탁사를 활용하는 신탁방식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대신자산신탁을 비롯한 신탁사들은 도시정비 부문을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