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브리핑
-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KBS 유튜브 채널 머니올라에서 주식시장 사이클이 하락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진단했다.
- 지난 6월 장중 9385선까지 오른 코스피가 내년 상반기 5200선 아래로 더 밀릴 수 있으며, 하락 흐름은 1년 이상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원·달러 환율은 1550원에서 1340원까지 내린 뒤 중기적으로 1200원대까지 하락하는 과정이 시작됐다고 봤다.

통계적 참고 정보 · 수익 보장 아님
정밀 분석전자신문이 전한 김영익 교수의 진단은 지수 목표 자체보다 자산 배분의 방향을 바꾼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는 이번 하락 사이클의 저점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성 자산을 늘릴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이 이미 반영한 것은 미국발 금리와 유가 부담이고, 아직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는 변수는 하락 국면의 지속 기간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를 기록하고 국제유가가 최근 배럴당 106달러를 넘어선 환경에서는 위험자산의 할인율이 높아진다. 금리가 높은 상태에서 주가가 유지되려면 이익 증가가 이를 상쇄해야 한다. 김 교수는 AI 관련 기대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을 가능성을 제기했고, 올해 4분기부터 관련 거품이 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AI 수요가 실제 출하와 이익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반도체 중심의 밸류에이션 조정폭이 커진다.
원화 강세는 같은 매출을 벌어도 원화로 환산되는 금액을 줄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처럼 해외 매출 비중이 큰 수출기업은 원·달러 환율 하락이 실적 환산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가 낮아지면 국내 물가 안정에는 도움이 된다. 기업별 손익은 수출 가격, 비용 구조, 환헤지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환율 방향만으로 주가를 단정할 수 없다.
환율 경로는 직선이 아니다. 김 교수는 최근 1550원에서 1340원까지 내린 뒤 단기 반등이 가능하다고 보면서도 중기 방향은 원화 강세라고 분석했다. 달러 인덱스 하락, 중국의 위안화 강세 정책 가능성, 엔화 가치의 저평가, 한·미 실질금리 차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를 근거로 들었다. 환율이 다시 오르면 수출주의 원화 환산 부담은 완화되지만, 1200원대 하락이 이어지면 같은 달러 매출의 원화 가치가 더 줄어든다.
코스피 하락과 원화 강세가 동시에 이어지면 수출주와 AI 기대주에는 이중 부담이지만, 금리·유가·환율이 꺾이는 순간 현금 중심의 방어 논리는 빠르게 수정된다.
다음 시장 판단의 분기점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국제유가의 방향, 원·달러 환율이 1340원 아래 흐름을 유지하는지, 코스피가 최근 장중 5200선에서 추가로 밀리는지다.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고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코스피가 S&P500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나타나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전망의 실현 여부는 향후 금리, 달러 가치, 유가, 기업 실적, 글로벌 경기와 지정학적 변수에 달려 있다.
| 기간 수익률 | 1주 +0.19% 1개월 -4.06% |
|---|---|
| 거래대금 · 거래량 | 709억원 · 2,406만 7,181주 |
| 수급 | 외국인 −3,673억 순매도 (8일 연속) 기관 +8,365억 순매수 |
시세·수급 데이터는 한국투자증권(KIS) 실시간 값이며, 수급·뉴스 톤 집계는 원데이트레이딩 자체 산출입니다.
긍정·부정 신호가 엇갈려 지켜볼 구간입니다.
본 글은 원문 기술 뉴스를 바탕으로 자동 요약·분석된 콘텐츠입니다. 원문 보기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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