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NH투자증권의 두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N2 IMA1 중기형 2호가 1천200억원 모집에 반나절 만에 완판됐다.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자금이 IMA로 빠르게 유입되며 흥행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수익 기반을 확보한 NH투자증권에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무슨 일인가
NH투자증권이 내놓은 N2 IMA1 중기형 2호가 출시 당일 반나절 만에 1천200억원 모집 한도를 모두 채우며 완판됐다. 앞서 선보인 1호에 이은 두 번째 상품으로, 연이은 흥행을 통해 IMA에 대한 시장 수요가 일시적 현상이 아님을 확인시켰다.
종합투자계좌(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운용해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구조의 상품으로, 원금 지급 의무가 부여되는 점이 특징이다. 예금과 유사한 안정성을 추구하면서도 일반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 수요를 흡수하는 통로로 주목받고 있다.
반나절 완판이라는 속도는 모집 규모 대비 대기 수요가 충분히 두텁다는 점을 시사한다. 안정 성향 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환경에서, IMA가 중위험·중수익 대안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배경과 맥락
IMA는 초대형 증권사에 허용되는 자기자본 기반 사업 영역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자본력을 갖춘 증권사만 취급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이 연속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완판시키고 있다는 점은 회사가 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전통적으로 증권사 수익은 거래대금에 연동되는 브로커리지 비중이 컸으나, 시장 변동성에 따라 실적이 출렁이는 한계가 있었다. IMA와 같은 자산관리·자기자본 운용형 상품은 시장 등락과 무관하게 안정적 수수료·운용 수익 기반을 넓혀준다는 점에서 수익 구조 다변화 측면의 의미가 크다.






